[뿌리/인문책수다] 작가와의 북토크_방금 떠나온 세계_10/29
📅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
1. 일정 : 10/29 토요일 오후 2시~4시 2. 참가비 : 5000원 3. 장소 : 배다리도서관 별동 강의실
📚 함께 읽을 책
말과 글, 그리고 우리는 또 어떤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을까요?
이번 북토크에서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박소담’ 작가님을 모시고 김초엽 작가의 《방금 떠나온 세계》에서 다루고 있는 입체적이고 다양한 소통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마리의 춤」에서, ‘마리’는 태어날 때부터 시지각 이상증을 겪어야 하는 ‘모그’ 입니다.
시각을 차단당한 모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소통합니다.
그리고 모그들의 소통방식을 일반인들이 경험했을 때, 일반인들은 이 새로운 방식에 커다란 혼란을 느낍니다.
마리의 행동을 우리는 테러로 여겨야 할까요?
‘여러분’과 ‘저’는 과연 같은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숨그림자」에서는, 발성기관이 퇴하하여 호흡으로 대화하는 숨그림자의 연구원 ‘단희’와
부서진 우주선과 함께 얼음 밑에서 깨어난 원형 인류 ‘조안’ .
이들의 불완전하지만 아름다운 소통, 사랑, 이별 이야기입니다.
어째서 이들이 이별해야 했을까요?
조안은 왜 떠나야만 한다고 생각했을까요?
조안과 단희가 이루어질 수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이야기해봅니다.
🗨️대화할 거리
사소한 의견 충돌 부터 소통 방식, 겉모습까지 우리는 각자의 ‘#다름’속에서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이 다름을 어떻게 느끼고 표현하고 있으신가요?
나와 상대의 다름으로써 고통받았던, 혹은 이것을 극복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번 모임에서는,
1) 내가 겪었던 다름에 대한 경험에 대해서,
2) 내가 겪었던 소통방식의 차이에 의해 발생했던 문제에 대해서
3) 소통의 다양성을 통해 우리의 #사회적다양성을 #새로운가능성으로 확장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거에요.
➡️ 참가비 포함 내역
✔ 북토크 참여 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인문책도서 또는 도서상품권을 지급합니다.
✔ 장소 대관료
✔ 간단한 다과 비용
✔ 참여 후 후기 작성 시,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발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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